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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(55) 씨가 29일 1천억을 받아도 국가에 귀속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. -파주출장샵 출장샵출장-마사지만남샵 경상북도출장샵,불륜 애인만들기,서대문구출장샵 노블레스출장마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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